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부자가 된 그들

코로나 이후 생각보다 주식시장은 상당한 변화가 생겼는데요. 언택트 관련된 기업 위주로 가파르게 성장하게 되었으며,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주들도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대면 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면서 주식부자들의 순위도 바뀌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주식부자들 이외에 어떤 기업의 오너들이 주식부자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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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재현

 

CJ그룹의 대표이사인 이재현 회장은 2030년까지 3개 사업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그 때문에 CJ는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CJ 내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성장세가 주춤하기 시작하면서 부진해진 사업들은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CJ푸드빌을 통해 운영하던 뚜레쥬르를 매물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뚜레쥬르가 매각될 당시에는 업계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브랜드이지만 CJ그룹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성에는 맞지 않아 털어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재 CJ그룹은 K-푸드를 앞세워 비비고 브랜드를 밀고 나가고 있는 중 입니다.

 

월드베스트 2030 전략으로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으로 사업을 움직이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삶에 잘 흡수되면서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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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현재 SK그룹이 손대고 있는 사업마다 잭팟이 터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모범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우선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을 상장하면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가는 크게 급등했죠.

 

SK하이닉스 역시도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그야말로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모두 갖추게 되면서 성공적인 스토리의 주역이 되면서 이번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부자가 된 사람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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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관련주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이 발표되면서 함께 상승했습니다. 전기, 수소차를 보급하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하면서 주가는 상승세에 탑승했습니다. BUT, 정의선 대표는 이것으로 인해서 선정된 인물은 아닙니다. 바로 코로나 사태때 주가방어를 위해서 회사 주식들을 사들였는데요. 정의선 대표는 지난 3월에 현대차를 58만 1333주, 현대모비스는 30만 3759주, 현대글로비스는 3577주를 순차적으로 매입해 엄청난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지금 돌이켜보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듯 합니다.

 

또한 니콜라가 거의 사기로 판명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알맹이 없는 수소전기트럭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던 니콜라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엑스언트 수소전기트럭에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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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

 

우선 넷마블 방준혁 대표는 현재 핫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지분이 25.71%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방시혁과 친인척 관계로 사적인 투자라고 욕을 먹었지만 지금은 그 투자에 대해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한 지분의 가치는 현재 1조를 훨씬 넘는 가치로 뛰어난 투자자 반열에 오르기도 했네요. 또한 2018년에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500억을 투자해 카카오 지분은 5.64% 보유하면서 2년만에 약 500억원의 차익을 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에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현재 2배 넘게 상승하면서 이번에 새로운 주식부자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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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래도 부자였지만, 코로나 사태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훨씬 더 성공하게 된 이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이처럼 위기에 절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들을 통해서 투자의 방향성과 자신의 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더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