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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D-3 빅히트도 과연 따상 가능할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0. 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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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TS의 인기는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상상할 수 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함에 따라 BTS가 속해있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상장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상장을 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에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공모가는 135,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 8000억원입니다. 이는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 총액 51위에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앞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이곳은 방탄소년단부터, 보이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작년 영업이익은 987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이었습니다.작년 이곳의 영업이익은 원래 3대 소속자로 알려져있는 SM과 YG,JYP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친 금액보다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담당을 하였으며,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거래소는 상장 예비 심사를 접수한 뒤 45일 이내에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홈페이지 캡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

 

이곳의 기업가치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중에서 하나금융투자에서는 기업가치를 최소 3조 9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최대 5조 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매니지먼트 매출과 새로이 데뷔하는 아티스트인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하였을 때, 2021년 영업이익은 15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걸그룹인 여자친구의 소속회사인 쏘스뮤직에 지분 80%을 인수하였고, 이번에는 세븐틴과 뉴이스트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이먼트를 인수를 하였습니다. 쏘스뮤직의 실적은 공개를 하지 않았기에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출액은 그다지 크지 않은 곳입니다.

 

 

또한, 플레디스도 인수를 하였는데, 쏘스뮤직과 플레디스의 작년 실적을 합했을 때, 영업이익이 1200억원 가까운 상황입니다. 한편 이렇게 다른 회사의 지분을 인수한 이유는 BTS가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군대를 가는 동안, 공백을 채워 줄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을 것이며, 그로 인해 인수를 결정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 상장하게 된다면 더이상 방탄소년단의 관련 종목이라는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관련 종목들의 주가상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림출처: BTS 공식 홈페이지 캡쳐

 

빅히트 상장에 걸림돌이 될 변수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가 상장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될 만한 변수가 있는데, 바로 우선 공모가 고평가에 대한 논란입니다.  비슷한 종목인 SK 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가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있지만, 빅히트의 공모가는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빅히트의 경우 공모가를 책정했을 당시, 비교대상 기업에 네이버와 카카오를 포함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BBIG7으로 불리며 코로나 폭락장 이후에도 국내 증시의 급등세를 견인했던 종목입니다.

 

또한, 수급 측면에서도 불안한 요인이 있는데,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43.9%로써,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과 비교하였을 때, 크게 낮은 비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급등할 경우 기관 투자자의 매물도 대거 출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권가 관계자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모두 상한가가 풀리게 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으며, 학습효과로 인해 빅히트 투자자들의 눈치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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