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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논란, 절이 아닌 도심에서 사는 삶!?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1. 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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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를 통해서 혜민스님의 집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공개된 일상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속세를 벗어난 스님의 삶과는 다르다는 점 때문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 속에서 혜민스님은 한 공유오피스로 출근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명상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명상 어플 제작 스타트업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취지를 보아서는 무료로 제공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는 점이 또 한번 눈길을 끕니다.


혜민스님 그의 국적은 미국?

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혜민스님 국적 또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고향은 대전광역시지만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학사과정,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를 수학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게 됐으며, 2000년도에 승려가 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종교학을 공부한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그 이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햄프셔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종교학 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스님이자 마음치유학교에서 교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혜민스님이 쓴 책인 <젊은 날의 깨달음>을 통해서는 그가 미국대학을 다닐 때 장학금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시민권이 없는 국제학생들의 경우에는 별개로 때론 두배에 해당되는 학비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마 이 책을 읽어본 분들이라면 이미 그가 미국국적을 가진 미국인인 것을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군대도 가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병역기피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가 언제 어떻게 미국국적을 선택했는지는 어디에도 잘 나와있지 않지만 대학시절부터 장학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 이민을 간 다음 바로 국적을 취득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건물주?

지난 3월 3일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SNS에 소상공인을 위해 건물주의 임대료 낮추기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혜민스님을 지목하게 되면서 이미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 사실을 알고 수억 원의 건물을 가진 건물주라는 비난이 이어졌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은 건물에 세들어 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혜민스님이 거주하는 집의 명의는 대한불교조계종고담선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2015년 미국 명의인 주봉석인 혜민스님 본인의 명의로 매입했다가 2018년도 본인이 대표자로 되어있는 법인으로 명의를 변경한 뒤 본인이 세들어 사는 방식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학교는 실제로 세들어 살고 있는 것이 맞지만,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법인회사를. 세워서 명의를 넘기는 방식으로 절세를 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상업적인 건물주는 아니지만 내용이 와전되어 전달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영리 목적의 사업, 코끼리명상

온앤오프에서 공개한 일상에는 그가 공유오피스로 들어가 작업하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거기서 그는 마음치유학교를 운영해보니 마음이 괴롭고 힘들지만 시간 거리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것이 안타까워서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말하니 많은 분들이 무료인 것을 기대했겠지만 1개월마다 5,900원정도 결제를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출처 : 코끼리앱

또한 그는 간혹 코끼리 어플을 홍보하기도 했는데, 이때 코끼리 대표 다니엘튜더님이 동의해 주셔서 마련했다는 말이 자주 적곤 합니다. 이 글만 보면 코끼리 회사 주인은 다니엘 튜더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지분을 보게 되면 주봉석(혜민스님 본명)이 회사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이 명상 심리 어플리케이션은 런칭 6개월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혜민스님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스님은 절에서 지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도심 속에서 사는 모습으로 인해서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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