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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가 윤정수, 박수홍과의 불화에 대해 방송프로그램에서 해명하였습니다.

 

손헌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였는데, 그 메세지 속에는 욕설과 함께 "정신차려"란 메세지가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손헌수는 "혹시나 이번에 아이콘텍트 방송을 보고 자신의 가치관과 많이 달라 불쾌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의견을 주셔도 된다면서, 어떤 의견이든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참고로 방송이라는 것이 보이는 게 다가 아니며, 전 형들을 사랑하고 평생을 옆에 있고 싶습니다"라며 "박수홍 선배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고 멋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겐 부모님 같은 분이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헌수는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20년 동안 절친했던 윤정수, 박수홍에게 이별을 고하였는데, 당시 손헌수는 "나는 방자고 형님들은 내가 모셔야 할 도련님들이었으며, 이제는 각자 독립해서 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라며 오랫동안 고민한 일이었음을 밝혔으며, 실제로 방송이 나간 뒤 약 2개월간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쳐

 

갑자기 손헌수가 절연을 얘기한 까닭은?

 

손헌수는 “형들의 그늘에 파묻혀서 그냥 형들과 함께 살아왔던 것 같다. 정신을 차려보니 41세다. 우리끼리 보는 건 무의미한 것 같다. 이제 그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죠. 각자의 삶을 살고, 가정을 꾸리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을 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손헌수의 굳은 의지에 윤정수는 눈물을 보이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박수홍은 본인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이 절연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방송 내용과는 다르게, 이후에도 손헌수는 SNS에 여전히 박수홍 등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방송에서 거짓된 모습을 보였다며 악플을 달기 시작하였으며, 설정이라고 추측을 쏟아내는 이들까지 등장하자, 결국 손헌수는 해명에 나서면서 절연의사를 밝히게 된 것입니다.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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