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철구(본명 이예준·31)가 인터넷 생방송 중 고(故) 박지선과 코미디언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를 하였습니다.

 

지난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자신의 외모에 대해 다른 BJ가 "홍록기 같다"고 하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며 고인을 언급하였으며,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철구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말하려고 했다고 반박했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으며, 이와 함께 개그우먼 박미선, 홍록기까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bj철구 박지선 비하

 

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지난 3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BJ 애교용과 생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애교용이 BJ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외모 평가를 하자, 철구는 "XX세요.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후 BJ 철구는 "자꾸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휩쓸리지 않나"라고 말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이 "고 박지선을 언급한거냐"고 채팅으로 지적하자 철구는 "예? 예? 박지선 말한 거 아닌데요"라고 방송중에 당황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고인 모독 논란이 커지자 BJ 철구는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면서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한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하였지만, 외모 비하를 피하기 위해 박미선, 홍록기 등을 거론한 것도 잘못됐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철구의 언급에 개그우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며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홍록기 또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해당 트위터는 사칭 계정이었던 것으로 홍록기는 bj 철구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bj 철구는 이번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인터넷방송 중 여러 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bj 철구 생방송 중 박지선 외모비하에 따른 반박

 

반응형